[엑스포츠뉴스 청주, 조은혜 기자] kt 위즈 유한준이 시즌 9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유한준은 29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한화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우익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유한준은 팀이 2-1로 앞서있는 6회초 주자 1·2루 상황 한화의 두 번째 투수 송창식을 상대로 4구 142km/h 빠른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9호 홈런.
이 홈런으로 kt는 6회 현재 5-1로 큰 폭의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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