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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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기대주 제시 리치, 미네소타 상대로 완봉승

기사입력 2008.09.05 12:20 / 기사수정 2008.09.05 12:20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기대주 투수인 제시 리치(24)가 한국시간으로 5일 로저스 센터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의 빼어난 피칭으로 팀의 9-0 승리를 도왔다.

경기 중간 중간 자신의 주특기인 커브와 체인지업을 조리 있게 구사한 리치는 80-90마일대의 패스트볼로 미네소타 타자들을 압도했다.

그리고 토론토 중심타선의 핵심인 버논 웰스(31)와 알렉스 리오스(28)가 합계 4안타, 4타점, 1홈런으로 제 몫을 충분히 해주었다.

한편,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를 따내기 위해 갈 길 바쁜 미네소타는 오늘 패배로 3연패의 수렁으로 빠졌고, 와일드카드 1위 보스턴과의 승차가 다섯 게임 반 차로 더 벌어지고 말았다.

[사진 (C) =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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