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05 11:17 / 기사수정 2008.09.05 11:17
이현주 캐스터는 삼인방 중 맏언니 뻘이다. 이현주 캐스터는 프로게이머 출신 1호 캐스터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다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서 잠시 떠나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을 계기로 다시 복귀한 뒤, 이번 'K∙SWISS 카트라이더 팀배틀 챔피언십'을 비롯 스타크래프트, 창천, WoW들의 게임 리그에서 그야말로 예전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많은 e스포츠 팬들은 '역시 이현주!'라며 그녀의 복귀 후 활약을 반기고 있다.
지난 2006년 'K∙SWISS 퀸오브카트 시즌3' 우승을 기록했던 김보라 선수도 이번 'K∙SWISS 카트라이더 팀배틀 챔피언십'에서는 해설자로 깜짝 데뷔하였다. 지난 선수 시절부터 김보라는 뛰어난 미모와 화려한 플레이로 많은 카트라이더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었다. '아시타가아루사' 아이디를 쓰는 곰TV 사용자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가 빠른 진행의 카트라이더 경기를 더 맛깔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 같다" 며 해설가로서도 좋은 호응을 얻는 등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치렀다.
또한 'K∙SWISS 카트라이더 팀배틀 챔피언십'에서 대회트랙 추첨을 도와주는 미녀가 있다. 바로 '제 2의 오윤아'라 불릴 만큼의 미모를 지닌 방은영이 바로 그 사람이다. 방은영은 지난 2005년부터 레이싱 모델로 활약하며 방송쪽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깜찍한 미소와 차분한 말투가 돋보이는 방은영은 이번 대회에서 전반적인 대회운영을 도우며 많은 남성팬들이 곰TV 앞으로 오는데 일조하고 있다.
그 밖에도 출전선수들 가운데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여성 라이더 안한별과 김지영도 이러한 여풍(女風)에 힘을 보탰다. 지난 29일 8강 4주차 경기에는 이들이 이끄는 AN-Gaming과 The Queen팀의 라이벌전 조회수가 3일만에 무려 1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이들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K∙SWISS 카트라이더 팀배틀 챔피언십'은 총 상금 3천 만원이 걸려있는 카트라이더 리그 최초의 팀전이다. 경기방식은 4명의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10세트를 먼저 가져가는 팀이 이기게 되는 방식이다. 그리고 그간의 리그에서는 금지되었던 밀기, 막기 등의 주행 방해가 가능해져 보다 치열한 팀끼리의 싸움을 볼 수 있다.
곰TV 방송사업부 오주양 팀장은 "세 명이 각자 맡은 영역에서 서로 다른 매력으로 최선을 다해주고 있어 곰TV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는 것 같다"며 "'K∙SWISS 카트라이더 팀배틀 챔피언십'이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열전인 4강전에 돌입한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곰TV 홈페이지에서는 대회기간 동안 댓글 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8강전부터 생중계와 다시보기 영상에 응원 댓글을 단 사용자 전원에게 카트라이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K∙SWISS' 풍선 아이템을 선물한다. 특별히 생중계가 진행되는 시간에 댓글로 참여한 사용자에게는 매주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K∙SWISS 가방 등 소정의 상품을 전달한다.
'K∙SWISS 카트라이더 팀배틀 챔피언십'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곰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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