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선두인 LA 에인절스가 5일(한국시간)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장단 14안타를 치며 7-1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선발로 출장했던 에르빈 산타나(26)는 7과 1/3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5승(5패)을 챙겼다.
그리고 올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트레이드 된 토리 헌터(33)는 8회에 시즌 20호 홈런을 신고했고, 마크 테익세이라(28)는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의 수훈갑이 되었다.
그러나 올시즌 다크호스로 불리웠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현재 67승 73패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지구 중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와일드 카드도 그나마 힘겨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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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