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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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마르코, '비스'로 3년 만에 컴백…배정남 난투극 입 열까

기사입력 2017.06.28 10:34 / 기사수정 2017.06.28 10:3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예계 활동을 쉬고 있는 배우 겸 모델 마르코가 3년 3개월 만에 방송에 컴백한다. 

28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마르코는 30일 진행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이날 녹화에는 그의 절친인 배우 김광민도 함께 출연한다. 

아르헨티나 교포 3세로 방송가에 입문한 마르코는 '우리 결혼했어요' 등 다수의 예능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이혼과 폭행 사건을 겪은 뒤 활동을 중단했다.

방송 출연은 오랜만이다. 2014년 파일럿으로 방송된 KBS W '애타는 수다-썸'으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후에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 현재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디오스타'에서 그동안의 근황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된 배정남과의 클럽 일화에 대해 입을 열지 궁금증을 모은다. 

마르코와 배정남은 2009년 클럽에서 난투극을 벌였다는 기사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지난 4월 배정남은 '라디오스타'에서 "난 주먹 한번 휘두르지 않았는데 5개월 뒤 얼굴도 안 보이는 동영상이 내 것처럼 둔갑됐다. 마르코 형 이미지 때문에 말을 안 했는데 꼬리표가 붙었다. 일도 다 끊기고 광고도 끊겼다"며 억울함을 밝힌 바 있다. 마르코에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당시 검색어 1위에 오르며 깜짝 소환된 마르코 역시 8년 전 사건에 대해 입을 열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녹슬지 않은 예능감으로 방송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지 관심을 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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