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31 22:02 / 기사수정 2008.08.31 22:02
한국팬들에게는 선발투수가 더 의미있는 것이라고 말하셨구요... 저도 불펜처럼 불규칙하게 나오는것보다는 편하게 5일마다 주기적으로 리뷰 하나씩 적는게 훨씬 더..^^;;
그러나 박찬호 선수는 자칫하면 선수생명이 끝나버릴 수 있던 위기에서 기회를 준 다져스에서 불펜으로 뛰는것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현 시점에서 팀 사정상 필요한 불펜 투수로 뛰는것 자체는 기꺼이 희생하겠다는 말이죠. 그래도 불펜에서 뛰는게 체력적으로는 좀 힘들다고도 하네요. 매일 등판을 생각해야 하기 떄문에 따로 러닝이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못하고 있다고 하구요. 선발로 뛸떄는 딱딱 일정에 맞게 어느날은 런닝하고, 어느날은 웨이트 하고 이런 스케줄이 있는 반면에 불펜은 매일 등판을 준비해야 하기 떄문에 그런 운동을 못한다고...
불펜 투수로서의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리고는 있지만 기쁜 소식으로는 다음달에 아내 박리혜씨가 두번째 아기 출산 예정이서 기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군요. 결혼 언제하시나 싶더만 벌써 둘째 아기까지..
암튼 앞으로 정규시즌이 한달 가량 남았고 다져스는 오늘 드디어 연패를 끊으며 1위 애리조나에게 다시 3 게임 반차로 따라 붙었는데...현재로써는 남은 시즌은 불펜 투수로 열심히 던지면서 팀 성적내는데 최선을 다해야할듯 싶습니다. 본인도 내년에 계약할떄 선발을 원한다고 했지 지금 당장 불펜하기 싫다고 한건 아니니까요^^
최근 부진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지만 9월들어 다시 원기 회복, 팀과 함께 퍼팩트한 경기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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