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스포츠부] '60억분의 1의 사나이'로 불리던 예밀리아넨코 효도르(41,러시아)가 미국 복귀전이었던 '벨라토르 180'에서 전 UFC 11위 맷 미트리온(39,미국)에게 KO 패를 당했다.
효도르는 25일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벨라토르 180 헤비급(-120kg) 경기에서 미르티온과 대결해 1라운드 KO패를 당했다. 효도르의 5년 11개월 만의 복귀전은 다소 싱겁게 막을 내렸다.
시작과 동시에 효도르와 미트리온은 강력한 주먹을 주고받으며 화끈한 경기를 펼쳤다. 이후 두 선수가 동시에 안면을 정타하는 '크로스 펀치'를 나눈 후 동시에 쓰러지는 더블 다운이 나왔다. 더블 KO가 될 뻔 했으나 미트리온이 곧바로 일어다 효도르에게 파운딩을 날렸고, 결국 경기 시작 1분 14초 만에 효도르가 KO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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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