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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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바꿔라' 성준, 낯선 美 학교에 눈물 "안하고파"

기사입력 2017.06.23 20:34 / 기사수정 2017.06.23 20: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성동일과 그의 아들 성준이 미국의 한 학교로 향했다. 

23일 방송한 tvN '수업을 바꿔라'에는 성동일과 성준 부자가 미국으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업을 바꿔라'에서 성동일은 "아빠는 아메리칸 스타일이지 않냐"고 성준에게 말을 걸었다. 이에 성준은 "아빠는 한국이 낫다"고 바로 선을 그었다.

이들은 빌게이츠 멜린다 재단에서 후원하는 다빈치 차터 스쿨로 함께 향했다. 교칙 상 아버지는 들어갈 수 없어 성준 혼자 학교 적응에 나섰다. 성준은 중학교 수업을 참관에 나섰다. 앞서 다른 학교에서는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줬지만 성준은 갑자기 하지 못하겠다고 제작진에 말을 하고 눈물을 보였다. 

낯선 환경에서 중학교 형, 누나들과의 수업이 부담스러웠던 것. 이를 알게된 성동일은 아들을 안아주며 위로했다.

성동일은 놀랐을 제작진을 배려하는 것도 잊지 않으며 수습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성동일의 위로 속에 조금 진정이 된 성준은 다른 수업에 참여하는 대신 참관에 나서며 용기를 내기도 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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