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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룡 감독 "한번 해보자!"

기사입력 2008.08.31 01:02 / 기사수정 2008.08.31 01:02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인천)=박시훈] 장외룡 감독은 30일(토) 인천광역시 문학경기장에서 가진 대전 시티즌과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7라운드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인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은 보르코가 1골 1도움 기록하면서 K-리그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힘을 입어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서 장외룡 감독은 “우선 홈에서 이겨서 좋다.”라며 “지금 팀 분위기는 ‘한번 해보자!’라는 자신감으로 넘쳐난다.”라고 밝히며 팀 분위기를 공개했다.

이런 선수들의 자신감 속에서 인천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두고 안정기에 접어들었는지는 “그렇다고 대답하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다.”라고 밝히면서도 “9월 경기를 풀어봐야 알 것 같다. 다행인 것은 2군 경기 또한 잘 풀리고 있어 팀 분위기가 향상되었다는 것이다.”라고 최근 인천의 팀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서 장외룡 감독은 K-리그 준우승을 차지하였던 2005년과 현재의 팀 전력은 “전체적인 균형에서는 2005년이 조금 더 낫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면서도 “지금 팀 분위기는 ‘한번 해보자!’라는 자신감이 넘쳐난다.”라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장외룡 감독은 보르코가 후기리그에 접어들면서 K-리그에 적응해나가면서 “시즌 초기 수비적인 면에서 혼돈이 있었지만, 시즌 후반 들어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고 선수 개개인에 대한 능력을 높이 평가하는 등 앞으로의 팀의 시즌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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