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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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안넨코 표도르 '12월에 복귀한다'

기사입력 2008.08.28 15:01 / 기사수정 2008.08.28 15:01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1 Challenge Seoul' 대회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격투황제 '60억분의 1' 에밀리안넨코 표도르.

M-1은 표도르의 방한만으로도 한국의 격투 마니아들에게 집중을 받기도 했다.

아래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의 인터뷰 전문

Q: 오랜만에 한국 방문이다. 올해 출전 계획인 대회가 있는지 궁금하다.

A: 반갑다. 올해 12월달 일본 아니면 내년 1월달 미국에 어플렉션에서 시합을 가질 예정이다.

Q: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고 들었나 현재 어떠한가?

A: 지난 어플렉션 1회 대회에서 팀 실비아와 시합도중 연타 공격에 부상을 입게 되었다. 현재 부상중이며 재활 치료중에 있다.

Q: 메인 매치로 자신의 동료인 로만 젠소프와 이상수의 대결이다 이상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이상수는 지난 러시아 컴뱃삼보 대회에서 만남을 가졌다. 훈련을 더하면 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강한 선수임은 확실하다.

Q: 내년에 미국에서 열리는 어플랙션 대회에 참가한다고 했는데 누구랑 경기를 가질 예정인가?

A: 죠슈 바넷과 안드레이 알롭스키 둘중 한 명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세계 톱 10인과 싸우고 싶다.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죠슈 바넷, 안드레이 알롭스키 등 많은 선수와 싸우고 싶다.

Q: 당신과 싸울 가능성이 있는 두 명의 선수가 죠슈 바넷과 안드레이 알롭스키라고 했는데 그들 중 누구와 싸우고 싶은가?

A: 누가 지기고 이길지 모르겠다. 두 선수 모두 경력이 많고 강하다 내 생각으로 안드레이는 입식에 대한 센스가 대단하다. 죠슈 바넷은 그라운드에 능숙하다. 개인적으로 조슈 바넷과 싸우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일단 한국 팬들을 만나게 되어서 반갑다. 한국에 팬들에게 보답하겠다. 하느님 도움 아래 많은 승리를 하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


기자회견이 종료한 후 '플레이보이' 출신 모델인 방송인 이파니가 표도르를 응원하고자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사진 변광재  /글 변성재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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