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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쌈마이' 김지원♥박서준·안재홍♥송하윤, 사고 친 청춘들

기사입력 2017.06.20 07:00 / 기사수정 2017.06.20 00:5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쌈 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이 제대로 사고를 쳤다. 안재홍, 송하윤도 회사에 연인임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9회에서는 최애라(김지원 분)가 압박면접에서 인신공격을 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고동만(박서준)은 최애라에게 직진했다. 고동만은 최애라가 점점 다르게 느껴진단 걸 깨달았다. 우는 것도 예뻐 보이고, 손잡으면 스킨십 같았다. 고동만은 "네가 쳐다보면 뽀뽀하고 싶단 생각도 잠깐 들어"라고 깜짝 고백했고, 최애라는 당황했다. 고동만은 처음으로 받은 파이트머니로 최애라에게 순금반지를 선물하기도.

혹독한 면접을 본 최애라는 고동만이 보고 싶었다. 그 시각 고동만은 격파시범단 행사 때문에 대천에 있었다. 고동만은 "나 오늘 집에 안 가려고"라란 최애라의 말에 심장이 쿵 떨어졌다. 이후 최애라는 대천 축제 사회자로 나서 성공리에 축제를 마쳤다.

회식을 하고 숙소에 온 고동만과 최애라. 두 사람은 숙소 주인이 한참 말이 없자 "꼭 이럴 땐 방이 하나밖에 없고"라며 은근히 기대했다. 하지만 방은 넘쳐났다. 두 사람은 각각 방에 들어갔지만, 이내 고동만이 바퀴벌레를 핑계로 도망쳐왔다. 최애라는 침대에 먼저 누운 고동만에게 내려오라고 했다.

고동만이 침대에 앉으라고 하자 최애라는 "그때랑 지금이랑 같냐"라고 물었다. 고동만은 "다르냐?"라고 되물었고, 당황한 최애라는 "같지"라며 침대에 앉았다. 고동만이 아픈 귀 때문에 최애라 쪽으로 돌아눕자 최애라는 고동만의 귀가 뜨겁다며 만졌다. 고동만은 "그래서 뜨거운 게 아니다"라고 손을 밀어내며 "요즘 필러 같은 거 맞았냐"라며 예뻐졌다고 둘러서 표현했다. 두 사람은 술을 또 마신 후 한 침대에서 일어났다.

한편 김주만(안재홍)은 회사 직원들 앞에서 백설희(송하윤)가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고백했다. "6년 됐고, 많이 좋아한다"라고. 김주만의 고백이 회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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