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영화 '록키'의 존 아빌드센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1세.
존 아빌드센 감독은 1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고인은 췌장암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존 아빌드센 감독은 1976년 실베스터 스탤론을 스타덤에 올린 영화 '록키'의 감독.
실베스터 스탤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존 아빌드센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애도를 표했다.
1935년생인 존 아빌드센 감독은 뉴욕대학을 졸업한 후 영화사에서 일하며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1973년 영화 '세이브 더 타이거'로 호평을 받았으며 1976년 '록키'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며 명장으로 떠오른 바 있다.
할리우드는 존 아빌드센 감독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깊은 애도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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