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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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킴 "유희열·조정치 잇는 윤종신의 '음악 노예' 되고 싶다"

기사입력 2017.06.15 17:5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에디킴이 윤종신의 음악 노예가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위험한 오빠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에디킴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기타 연주와 함께 첫 곡 ‘Apologize’를 선보였다. 이어진 토크에서 MC 유희열은 “에디킴이 수입에 비해 옷이 과하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했는데, 이에 에디킴은 “친구들과 함께 쇼핑을 하다보니 옷을 좋아하게 됐다”며 자신의 패션 철학을 공개했다. 

또한 자신이 생각하는 옷 잘 입는 가수 Best 3로 정재형, 윤종신, 그리고 유희열을 꼽아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윤종신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에디킴은 음악적 고민을 털어놓는 상대로 윤종신을 꼽았는데, “유희열-하림-조정치를 잇는 윤종신의 음악 노예가 되고 싶다”고 고백한 데 이어 윤종신을 본받아 ‘격월간 에디킴’을 선보이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1년 반 만에 새롭게 발표한 신곡 ‘쿵쾅대’ 무대를 공개했다. 에디킴은 얼마 전 서태지 데뷔 25주년 프로젝트에 러브콜을 받았음을 밝히며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너에게’를 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17일 밤 12시 10분 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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