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36번째 생일을 맞아 트위터에 "여러분의 생일 축하 인사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저에게 사랑을 보여준 모든 분들에게 마음속 깊은 곳에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가 지난 4월 출연했던 미국 NBC 방송의 TV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의 진행자 엘렌 드제너러스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 에반스, 생일 축하합니다. 당신은 훌륭한 춤 실력을 갖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당시 TV쇼에 크리스 에반스가 출연했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크리스 에반스는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Single Lady)',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Billie Jean)', 벨리 댄스 등을 추는 모습이 담겨있으며 특히 크리스 에반스가 한 여성에게 다가가 엉덩이를 들이밀며 '부비부비' 댄스를 시전하자 이 여성은 인상을 찌푸리며 기겁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는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다시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해 국내 영화 팬들과 스크린을 통해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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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