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오디션 스타들이 돌아온다.
우선 가수 존박은 1년 만에 컴백한다. 지난 2012년 엠넷 '슈퍼스타K2'를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린 존박은 꾸준히 자신의 음악을 만들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비록 신곡이 발표되는 텀은 다소 길지만, 공을 잔뜩 들인 결과물을 선보이며 뮤지션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는 14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싱글 'DND'(Do Not Disturb)는 존박 특유의 보컬톤이 더욱 도드라지는 곡이다.
'DND'는 세계적인 영국밴드 마마스건의 보컬 Andy Platts(앤디 플랫츠)가 존박을 위해 직접 만든 곡이며, 존박이 노랫말을 입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7월 '네 생각을 발표하고 스테디셀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존박은 이번 'DND'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에서 TOP4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던 이시은도 컴백 시동을 걸었다.
15일 발매되는 이시은의 생애 첫 미니앨범 '바람처럼'은 다양한 감성이 살아 숨 쉬는 앨범이다. 때로는 잔잔한 미풍으로, 때로는 격정의 폭풍으로 우리와 만나는 바람과 같이, 이시은은 조금씩 다른 자신의 모습들을 각 트랙에 담아 새로운 그림을 완성했다.
정승환과 함께했던 데뷔 싱글 '눈물나게'와 첫 작사 작업에 참여했던 '나에게 쓰는 편지', 그리고 새 미니앨범 선공개 곡 '산책'까지 그간 싱글로 인사를 건넸던 이시은은 이번엔 미니앨범으로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전망이다.
이시은이 세상에 꺼내놓는 첫 미니앨범인 만큼, 쟁쟁한 이들이 함께한다. SG워너비, 씨야, 먼데이키즈, V.O.S, 소울스타 등의 대표적인 히트 발라드 넘버를 탄생시켰던 조영수와 로코베리의 안영민이 그 주인공이다. 약 5년 만에 다시 손을 잡은 두 사람은 이시은을 위해 타이틀곡 '바람처럼 떠나버린 너'를 작곡, 작사해 특별한 감성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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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