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바쁘다 바빠!"
최근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순위 발표식을 통해 총 15명의 연습생들이 방출됐다. 20명의 연습생들만이 살아남았지만, 아쉽게 데뷔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신 연습생들 역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연습생이자, 예비 아이돌로서의 새로운 길이 펼쳐지는 것이다.
'프로듀스101' 측 관계자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최근 방출된 연습생들도 마지막 생방송 무대에 오르기 위해 준비 중이다. '나야나' 특별 무대를 꾸미기 위해 연습도 하고 리허설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달 말부터는 콘서트 연습에도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스101 시즌' 콘서트는 오는 7월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여기엔 데뷔조를 포함해 총 35명의 연습생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출연진들의 각양각색 퍼포먼스와 콘셉트 평가곡 무대가 공개될 전망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출된 연습생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한번 데뷔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트레이닝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돌 멤버로서 혹은 솔로 가수로서 대중 앞에 다시 서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준비 중이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생방송 파이널 미션만을 남겨두고 있다. 20명의 연습생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라이언전, 더 언더독스가 만든 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 과정을 통해 총 11명이 데뷔조가 탄생한다. 16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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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