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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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한수 감독 "후반부 타자들의 집중력 돋보여"

기사입력 2017.06.11 21:02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삼성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전 위닝시리즈를 챙긴 삼성은 시즌 전적 21승38패2무를 만들었다. 반면 한화는 24승36패가 됐다.

이날 삼성 선발 레나도는 6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고, 이어 심창민~장원삼~장필준이 무실점으로 뒷문을 잘 막았다. 타선에서는 박해민이 결승타 포함 2안타 2타점, 이승엽이 2안타(1홈런) 3타점, 러프가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삼성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반부에 타자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마운드에서는 심창민, 장원삼, 장필준 등 불펜이 좋은 피칭으로 승리를 지켜줬다"고 돌아봤다. 김 감독은 "일주일 동안 힘든 경기들이 많았는데 선수들 모두 수고했다"고 격려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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