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2PM 준케이가 깁스 투혼으로 칼군무를 완벽소화했다.
2PM은 11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6일간 진행된 단독 콘서트 '6NIGHTS'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26일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동명의 콘서트 진행 도중 준케이가 부상을 입어 취소된 이후 재개하는 공연. 이날 준케이는 팔꿈치, 손가락 골절의 후유증 때문에 팔 기브스를 입고 공연을 소화했다.
특히 준케이는 칼군무 퍼포먼스도 완벽하게 소화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준케이는 "지난 3월 초에 끝이 났어야 했는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다"며 "이 자리가 다시 만들어진 것은 팬들 덕분이기에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회복 중이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6번의 단독 콘서트를 화려하게 마무리한 2PM은 솔로 투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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