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서울 LG트윈스와 국방부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의 주말 홈경기에 장병 사랑 캠페인 ‘땡큐 솔져스 데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에 대해 경의와 존중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 동안 1루 내야광장에서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유해발굴단 사진 및 유품 전시회를 실시하고 부채를 배포한다. 10일에는 경기 전에 6.25 참전용사 송진원 씨의 승리기원 시구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서경덕 교수의 시타를 경기 전에 실시하며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가 진행된다. 아울러 경기 당일 유해발굴감식단 장병 100여명을 초청해 단체관람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LG트윈스 선수단은 9일부터 11일까지 주말 3연전 동안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LG는 지난 2016년부터 국방부와 함께 '땡큐 솔져스 데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국방부와 장병들을 위한 행사를 매년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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