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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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대표팀 이어, 남자 대표팀도 '금빛 과녁'

기사입력 2008.08.11 18:37 / 기사수정 2008.08.11 18:37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여자 대표팀에 이어 남자 대표팀도 금빛 과녁을 쐈다.

이창환, 박경모,임동현의 남자 양궁 대표팀은 11일 오후 베이징올림픽공원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이탈리아와의 결성에서 227-225, 2점 자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5점차로 앞서다 4엔드 초반 동점을 허용하며 잠시 흔들린 남자 양궁 대표팀은 그러나 이탈리아 선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승부를 펼쳐, 결국 2점차의 승리를 거두고 올림픽 3연패의 쾌거를 거뒀다.

한국은 직전 열린, 중국과의 준결승에서도 접전을 펼친 끝에 중국에 221-218로 승리하며, 금메달 획득에 발판을 마련했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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