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박시후가 국내 복귀를 검토 중이다.
KBS 2TV 드라마국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에 "박시후가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출연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박시후 소속사 관계자 역시 "'황금빛 내 인생' 섭외가 들어와 현재 협의 중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오 마이 비너스' 연출을 맡은 김형석 PD와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두번째 스무살'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현재 방송 중인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박시후는 지난 2013년 2월 20대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으며 국내 활동을 중단했다.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할 경우, 2012년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 이후 약 5년 만에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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