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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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다 씨스타"…씨스타, 4人4色 마지막 인사

기사입력 2017.06.04 14:4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그룹 씨스타가 4일 '인기가요'를 끝으로 해체한다.

'터치 마이 바디', '셰이크 잇', '나 혼자' 등 무수한 히트곡을 내며 7년 동안 사랑받아 온 씨스타가 '론리'를 끝으로 각자 개인의 길을 걷기로 했다.

씨스타는 해체를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일주일 동안 음악방송에서 '씨스타 메들리'와 '론리'를 들려줬다.

4일 '인기가요'를 통해 마지막 방송을 마친 씨스타는 저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 해체 인사를 남겼다.

먼저 보라는 "We are b.e.s.t. sistar. 지금까지 씨스타였습니다"라며 활동 당시 인삿말을 활용한 센스있는 작별을 남겼다. 소유는 "사랑해, 고마워"라는 간결한 말로 7년 동안 씨스타와 함께해준 모든 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효린은 "행복했다 씨스타"라는 한 문장으로 씨스타 7년의 소회를 전했다. 막내 다솜은 아직 마지막 방송 후 소감은 올리지 않았지만, 최근까지 SNS에 '론리' 자켓 촬영 현장 사진을 남겨 씨스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소유, 보라, 효린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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