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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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택과 결혼' 김민채 "임신 아냐, 뽀뽀 1초 이상도 못하게 해"

기사입력 2017.06.02 09:40 / 기사수정 2017.06.02 09:5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운택과 결혼하는 뮤지컬 배우 김민채가 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민채는 1일 정운택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운택과 함께 한 뮤지컬 '베드로'의 사진을 올리며 "아무리 찾아도 사진이 예쁜 게 별로 없군요. 임신은 물론 뽀뽀 1초 이상도 제가 못하게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시켜서 결혼하는 것이지, 서로 외형을 보고 결혼하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또 "오빠의 이상형은 산다라박이었고 저는 이민호였으니까요"라는 너스레와 함께 정운택과 함께 한 데이트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정운택과 김민채가 일상 속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16세 차이라는 나이차이가 무색할 만큼 다정한 분위기를 풍기며 시선을 끈다.

정운택과 김민채는 오는 8월 1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극단 예배자의 창작 뮤지컬 '베드로'로 인연을 맺었다.

김민채는 결혼 소식이 알려지기 전 자신의 SNS를 통해 "공연 전 중간중간 기도하자고 사람들을 불러 모아 주시는 정운택 선배님. 옛 삶은 모두 청산하고 하느님만 사랑하며 살아가는 선배님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구원의 십자가로 사람을 얼마나 바꾸시는지 또 감격하게 된다"는 글을 올리며 정운택에 대한 애정을 전한 바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김민채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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