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의 마운드가 선발 스캇 다이아몬드와 불펜 채병용의 복귀로 한층 탄탄해진다.
SK는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6차전 경기를 치른다. 앞선 시리즈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5연승을 달성한 SK는 이날 스윕과 함께 6연승 질주를 노리고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로 나서는 다이아몬드와 함께 채병용이 1군에 등록됐다. 다이아몬드는 어깨 통증으로 지난 2일 1군에서 제외됐다. 말소 전까지 3경기에 나와 1승을 올렸다. 평균자책점 1.38. 18경기에 나와 24이닝을 소화한 채병용은 지난 22일 말소된 뒤 휴식을 취했다.
한편 두 투수가 올라오면서 김찬호와 임준혁의 엔트리가 말소됐다. 임준혁은 최근 10경기에서 11이닝 5.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23일 데뷔 첫 1군 등록됐던 김찬호는 2경기 2이닝 1실점 4.50의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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