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선발 복귀한 류현진(LA 다저스)이 2회 1실점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다. 9번 타자로 타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1회 세 타자를 14개의 공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지만, 2회에는 한 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제드 저코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후 토미 팜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다. 스티븐 피스코티에게는 중견수 뜬공을 이끌어냈지만 이 과정에서 1루주자 팜이 2루를 밟았다.
득점권에 주자가 나가있는 상황. 류현진은 폴 데종에게 1B-1S 상황 3구째를 간파당해 중견수를 넘는 2루타를 맞았고, 팜의 홈 돌파를 허용했다. 이어 알레디미스 디아즈를 고의4구로 내보낸 후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에게 우익수 뜬공을 유도하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투구수는 13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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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