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김주혁과 천우희가 의기투합하다.
1일 tvN은 새 드라마 '아르곤'에 김주혁과 천우희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르곤'은 '치즈인더트랩'의 이윤정PD가 메가폰을 잡는 작품으로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려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삶을 담는다. '아르곤'은 극중 주간 탐사보도 프로그램 제목으로 등장한다.
김주혁은 '아르곤'의 팀장이자 기자 겸 앵커 김백진으로 분한다. 팩트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정직한 보도를 우선시한다. 김주혁은 "진실만을 보도하는 참된 언론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절실한 때"라며 "그래서 이 작품과 캐릭터가 더욱 마음에 와닿았다"고 밝혔다.
천우희는 계약직 기자 이연화로 나선다. 계약만료 3개월을 앞두고 '아르곤'에 배정받으면서 정식기자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그는 김백진에게 호되게 훈련 받으며 점차 뉴스의 보람과 재미를 배워간다.
천우희는 "인물과 상황을 현실적으로 그린 대본이라 끌렸다. 연화가 주체적으로 행동하고 인내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흥미로웠다. 다른 캐릭터도 역시 입체감이 살아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르곤'은 오는 9월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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