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04 15:47 / 기사수정 2008.08.04 15:47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최영민] 강원 FC가 본격적인 도민구단으로서의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강원도민 프로축구단(이하 강원 FC)는 4일(월) 제1차 주주총회를 열어 내달 22일부터 도민주 공모를 시작하기로 했다. 강원FC는 주주총회에서 구단의 자본금 확보를 위한 정관을 바꾸고 400만 주(200억)의 도민주를 공모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른 결정으로 강원 FC는 곧 증권대행사를 선정하고, 내달 22일부터 한 달 동안 농협, 신한은행, 인터넷을 통한 도민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강원은 "기존 정관으로는 4만 400주까지 발행하도록 되어있어서 주주총회를 열어 400만 주까지 발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히고 앞으로 있을 도민주 공모에 강원도민, 그리고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 FC는 오는 12월 중으로 약 42명의 선수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내년 K-리그 참가를 위한 준비를 할 계획이다.
최영민 명예기자 (ymchoi@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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