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맷 안드리스를 상대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올 시즌 7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고, 13경기 연속 출루 및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 등을 올리며 매서운 방망이를 과시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어 선취점을 따냈고 2회초 현재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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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