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와 관련한 강제 추행 및 사기 혐의 공판이 이어진다.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형사 14단독 주관으로 이주노의 사기 및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12번째 형사재판이 진행된다.
이날 이주노는 변호인과 함께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앞선 재판 과정에서 억울함을 거듭 호소해 왔기 때문에 이날 역시 자신의 입장을 반복해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주노는 2013년 12월부터 2014년 1월 사이 지인 2명으로부터 각각 1억 원과 65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따라 2015년 11월부터 재판이 이어지고 있다. 또 이주노는 지난 해 6월 25일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2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고, 검찰은 이주노를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재판부는 두 사건을 병합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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