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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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STL 상대 연장 13회 접전 끝 2-1 승리...오승환 1⅓이닝 무실점

기사입력 2017.05.24 15:3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클레이튼 커쇼를 앞세운 LA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연장 13회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3회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의 에이스 커쇼가 9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을 기록했고, 세인트루이스의 랜스 린이 8이닝 1실점을 올리며 팽팽하게 맞섰다.

1회말 다저스가 야스마니 그랜달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냈고, 9회초 세인트루이스가 랜달 그리척의 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토미 팜의 유격수 땅볼 때 그리척이 2루로 향했고, 커쇼가 폭투가 나오며 극적으로 동점이 됐다.

오승환은 11회초 2사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고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후 내려갔다. 결국 13회말 키케 에르난데스의 볼넷에 이어 로건 포사이드의 적시 2루타로 다저스가 연장에서 승리를 거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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