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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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강남 "'모히또'로 첫 연기 도전...늘 해보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7.05.23 15:51 / 기사수정 2017.05.23 16:5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강남이 이번에는 연기자로 변신한다.

강남은 오는 하반기 방송될 사전제작 드라마 '모히또'에 태국인 역할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이와 관련, 강남은 23일 엑스포츠뉴스에 "연기도 늘 해보고 싶었는데 그동안은 발음 때문에 나서서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못 했다"며 "이번에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셨는데 죽을 힘을 다해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기회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행복하다"며 "노래라든지 예능이라든지 항상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하고 싶던 연기 분야를 할 수 있게 돼 굉장히 좋다"고 덧붙였다.

'모히또'에서 강남이 맡은 역할은 태국인 역. 왜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태국인이냐고 묻자 강남은 "SBS '정글의 법칙'을 다녀와서 얼굴이 많이 탔는데, 감독님께서 보자마자 '태국인 하자'고 말씀하셔서 하게됐다"고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발음 문제로 연기를 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던 강남은 '모히또'에서 맡은 역할이 외국인이라 다행이었다고.

강남은 현재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연습에 매진 중이다. 강남은 "실수 없이, 민폐 없이 드라마 촬영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굉장히 행복합니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강남이 출연을 확정한 '모히또'는 밤만 되면 불안해지는 마이너스 상속자가 낮술 가게를 차리면서, 인생이 잔액 부족인 여자를 만나 상처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상큼 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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