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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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데뷔후 첫 EDM 도전, 소년의 슬픔 표현 위한 것"

기사입력 2017.05.23 14:5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이 데뷔 후 처음으로 EDM 장르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븐틴 네번째 미니앨범 'AL1'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우지는 "청량한 소년들의 슬픔이란 감정을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회의를 많이 했다. 가사가 복잡하고 많은 것보다 노래 무드나 분위기를 잘 끌고 가는 게 중요했다. 그런 점에서 EDM이 잘 끌어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에잇은 "이번에 '울고 싶지 않아'로 상을 받게 된다면 맨발로 춤을 추겠다"고 약속했다.

원우는 "이번 활동은 우리의 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븐틴은 앨범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앨범 속 타이틀곡이었던 '아낀다', '만세', '예쁘다', '아주 NICE', '붐붐' 등으로 이어지는 세븐틴의 노래들이 한 소년이 사랑의 감정을 알아가는 이야기라면, '울고 싶지 않아'는 살면서 처음으로 느낀 깊은 슬픔의 순간에 대한 노래로 세븐틴의 새로운 매력이 펼쳐질 예정이다.

won@xport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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