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25 09:09 / 기사수정 2008.07.25 09:09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장영우] "체력이 뛰어난 선수가 베스트 11이 될 것 이다."
박성화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체력과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난 선수를 중용할 것이다. 체력이 되지 않는 선수는 선발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체력을 강조했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24일(목) 오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을 사흘 앞두고 치른 성균관대와 연습경기에서 후반 28분 백지훈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성균관대와 연습경기에서 올림픽 대표팀은 공격수 이근호(대구), 미드필더, 오장은(울산), 수비수 강민수(전북), 골키퍼 정성룡(성남) 등 주전급 선수들을 모두 내보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성화 감독은 "최근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선수들의 채력상태와 훈련상황을 파악하며 경기를 뛰게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성화 감독은 "27일(일) 코트디부아르, 31일(목) 호주와의 평가전이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운을 뗀 뒤 "과테말라전과 달리 코트비부아르전에선 체력과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베스트 11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성화 감독은 "백지훈의 플레이가 좋았다"라며 중앙이 아닌 측면에서 좋은 움직임으로 골 까지 기록한 백지훈(수원)에게 후한 점수를 부여했다.
장영우(seletics@footballcorea.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