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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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새 앨범, 비아이 프로듀싱…매우 깐깐한 디렉팅" 폭로(인터뷰②)

기사입력 2017.05.22 11:3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아이콘이 새 앨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아이콘은 22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카페테리아에서 신보 '뉴키즈:비긴(NEW KIDS:BEGIN)'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뉴키즈:비긴'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은 비아이는 "데뷔 때는 욕망의 마음을 가지고 임했다면, 지금은 친근하고 사람다운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은 마음가짐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바비는 "비아이가 안무라든지 프로듀싱이라든지 신경을 많이 쓰는 친구인데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아이콘을 굉장히 사랑하는구나를 느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준회 역시 "디렉팅이 지난 앨범보다 굉장히 깐깐했다"고 폭로했다.

비아이에게 가장 많이 혼났다는 찬우는 "비아이가 지난 앨범보다 많이 깐깐하게 봐줬는데, 그렇기 때문에 좋은 리더라고 생각한다"고 리더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윤형은 "얼마나 깐깐했었냐면, 고쳐야 할 점을 장문의 메신저로 하나씩 세세하게 보내주더라"며 추가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폭로에 비아이는 "신곡 '블링블링'은 만들 때부터 정해놓은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더욱 깐깐했던 것 같다"고 변명했다.

한편 아이콘은 이날 오후 6시 더블타이틀곡 '블링블링(BLING BLING)'과 '벌떼(B-DAY)'가 수록된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YG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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