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유아인이 정상적인 군입대를 위한 5번째 재신체검사를 받는다.
유아인은 22일 병무청에서 진행되는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입대 여부는 이날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된다. 이번이 마지막 검사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유아인은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도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다음해 '베테랑' 액션신 때문에 부상이 심해졌다. 이후 회전근개 관절 부착부에 골종양이 발견돼 경과관찰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고, 2015년 12월과 2016년 5월, 12월, 올해 3월 모두 병무청으로부터 7급 판정보류를 받았다.
이와 관련, 유아인은 현재 출연중인 tvN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에서 "나 같은 경우는 특이한 케이스고 많은 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 병무청에서 신중하게 결과를 내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대단한 권력자도 잡혀가는 마당에 비리를 저지르겠냐"며 자신을 둘러싼 입대 기피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4급 판정을 받으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게 되며. 5, 6급은 병역 면제다. 3급 이상일 경우엔 현역 입영대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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