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7%대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마지막회는 7.7%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6.2%)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은 남편의 몰래카메라를 의뢰했다. 강주은은 가짜 출판사 직원들을 만나는 자리에 최민수를 불렀고, 최민수는 강주은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인터뷰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최민수 강주은의 달달한 애정과 바퀴벌레를 무서워하는 최민수의 의외의 면모가 드러나 웃음을 줬다.
지난해 12월 시작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6개월 여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1991년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경규의 몰래 카메라', 2005년 '돌아온 몰래 카메라'에 이은 세 번째 몰래카메라로 화제를 모았다.
스타들의 실제 성격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평범한 구성으로 과거의 몰래카메라에 비해 속이는 재미가 떨어졌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한 SBS '판타스틱듀오2'는 6.2%, KBS '해피선데이'는 10.3%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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