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20 22:26 / 기사수정 2008.07.20 22:26
경기 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학범 성남 감독은 "수비수들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해줘서 수원을 상대로 승리한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14경기에서 무려 30골을 넣은 수원을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거둔 김학범 감독은 "오늘 수원의 막강 화력에 맞서 실점을 하지 않고 막았다는 것에 대해 크게 불만이 없다"며 수비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학범 감독은 정규리그에서 단 2경기에 나온 김연건의 깜짝 선발 기용에 대해서 "김연건 선수가 침투능력이 좋다. 오늘 경기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득점은 하지 못했다. 상대 수비를 흔들기 위해서 기용했다"며 김연건에 대한 투입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정규리그 8경기 연속 포인트(8골 2도움)를 기록한 두두의 득점력에 대해선 "두두 선수에게 특별히 주문 한 것은 없다. 본인이 골대 앞에서 집중력을 갖고 플레이 한다. 두두는 골 찬스를 놓치지 않고 잘 잡는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장영우(seletics@footballcorea.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