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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 어린이 에스코트 모집

기사입력 2008.07.15 14:30 / 기사수정 2008.07.15 14:30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 'JOMO CUP(조모컵) 2008'에 참여할 어린이 에스코트 해외원정단을 모집한다.

연맹은 15일 "후원사인 삼성전자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8월2일 일본 도코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참여할 18명의 바람의 기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조모컵 2008'에서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과 똑같은 유니폼을 입고 한•일  축구 스타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게 되며, 경기 관람을 포함해 2박 3일 동안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의 기회도 주어진다.

그동안 국내에서 열리는 K-리그 경기의 어린이 에스코트단을 선발해 축구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해왔지만 해외 원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에스코트단 선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상 최초로 열리는 한국과 일본 프로축구 올스타들의 대결을 기념하며 축구 꿈나무들에게 더 특별한 축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일 올스타전 바람의 기사단' 참가 접수는 한국프로축구연맹(www.kleaguei.com), 삼성전자 하우젠(www.hauzen.com), 투니버스(www.ontooniverse.com)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0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일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어머니가 보호자로 동반할 수 있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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