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4회 연속 ‘하우젠 베스트팀’ 선정

1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2일(토)과 13일(일) 전국 7개 구장에서 가진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4라운드 경기에서 가장 공격적인 경기를 펼친 팀으로 성남을 뽑았다.

성남은 12일 성남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가진 광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후반 20분 두두의 선취 득점 이후 후반 23분과 후반 45분 모따의 연이은 2골에 힘을 입어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대승을 거둔 성남은 14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슈팅과 유효 슈팅을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홈 승, 경기 종료 직전 득점 등 추가 점수를 골고루 받아 베스트팀에 선정 될 수 있었다.

더욱이 성남은 지난 '삼성 하우젠컵 2008' 6라운드과 7라운드에서 베스팀에 선정 된 이후로 K-리그 13라운드까지 총 3회 연속 베스트팀에 선정되어왔는데, 이날 베스팀에 또 다시 선정되면서 4회 연속 베스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07시즌부터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삼성전자와 함께 재미있고 공격적인 K-리그를 유도하기 위해 매 라운드별 ‘하우젠 베스트팀’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박지운(park@footballc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