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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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전남 자일, 클래식 10라운드 MVP

기사입력 2017.05.11 15:4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MVP로 자일(전남)이 선정됐다.

자일은 지난 7일 광주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여, 소속팀 전남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자일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효율적 역습의 정점이 되어, 올 시즌 전남의 반전을 예고했으며, 올 시즌 7골로 득점 선두에 올랐다.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클래식, 챌린지의 라운드 MVP선정은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지수화한 '인스탯(INSTAT)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자일은 득점(3골)과 유효슈팅(75%, 3/4회), 드리블 시도(71%, 5/7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 지표 414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의 11라운드 MVP로는 안산의 라울이 선정됐다. 라울은 6일 아산과의 홈경기에서 2골을 터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리그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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