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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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측 "첫방 시청률 두자릿수 돌파 감사, 오늘 더 재밌다"

기사입력 2017.05.11 09:3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군주' 제작진이 수목극 시청률 1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이하 '군주')는 전국기준 시청률 11.6%를 기록하며 단숨에 수목극 1위에 올랐다. 

이날 '군주' 첫 방송에서는 웅장한 스케일과 영상미,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편수회의 장엄하면서도 어두운 분위기, 종묘를 향해가는 왕과 세자의 행차 등 노도철 감독은 진지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정치적인 내용과 첨예하게 얽힌 갈등 구조까지 섬세한 감각으로 연출했다.

여기에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 유승호와 김소현, 그리고 엘과 윤소희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극에 생생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허준호-박철민-김선경을 비롯해 김명수-정두홍-최지나 등 '믿고 보는' 막강 연기력의 배우들은 묵직함을 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군주' 제작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승호와 김소현의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첫방 시청률 두자릿수 돌파! 감사합니다. 오늘도 꼭 본방사수 해주세요. 오늘 더 재밌어요. 보장합니다"라며 메시지를 덧붙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군주'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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