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6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이끈 손아섭이 활약 후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팀 간 4차전에서 8-1로 승리했다. 선발로는 '돌아온 에이스' 송승준이 나섰다. 송승준은 5⅔이닝 1실점으로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1회부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으로 1실점만 내주며 막아냈다. 타선은 장단 15안타로 8득점을 뽑아냈고, 손아섭이 홈런 포함 4안타를 때려내며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손아섭은 "조금씩 타격감이 좋아지고 있다. 4월에 정말 안 좋았기에 더 이상 떨어질 수 없다는 생각으로 간절하게 타석에 임하고 있다"며 사이클링 히트가 불발된 것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았다"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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