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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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역적' 윤균상♥채수빈, 꽃길 엔딩 맞을까

기사입력 2017.05.09 07:00 / 기사수정 2017.05.09 01:0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균상과 채수빈이 짠내 나는 로맨스를 청산하고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28회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가령(채수빈) 곁에서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길동은 향주목 백성들과 가령 사이에서 갈등하다 양쪽 모두를 구하기 위해 자기 손으로 가령의 가슴에 활을 쐈다.

엄자치(김병옥)는 홍길동이 연산군(김지석)의 군병들을 상대하는 동안 가령을 빼돌렸다. 의원은 가령이 살아 있기는 하나 기력이 쇠한 탓에 의식을 회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홍길동은 연산군(김지석)과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향주목 마을이 안정된 후에야 가령을 향해 달려갔다. 가령은 홍길동이 온 순간까지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엄자치는 홍길동에게 가령의 상태를 얘기해줬다.

홍길동은 가령의 손을 부여잡고 "아프게 해서 미안해. 얼른 일어나서 이 못난 서방 혼내줄 거지?"라고 말했다. 가령은 아무 말도 없었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가운데 홍길동의 꽃길엔딩은 가령의 생사에 달려있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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