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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장원준 맞아 DH 정성훈 출격...박용택 선발 제외

기사입력 2017.05.05 12:51 / 기사수정 2017.05.05 12:5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지명타자로 박용택 대신 정성훈을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LG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첫 맞대결을 치른다. 4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상승세를 탄 LG는 '에이스' 헨리 소사를 선발로 내세워 기선제압을 노린다.

양상문 감독은 상대 선발 장원준을 맞아 박용택 대신 정성훈을 지명타자로 기용한다고 전했다. 양 감독은 "지난해 박용택이 장원준 상대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오늘은 정성훈이 나서며, 2루수는 손주인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용택은 작년 장원준을 상대로 8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전날 치러진 NC전서 초반 고전했던 투수 차우찬에 대해서는 "공이 나쁘지는 않았다. 구속도 잘 나오지 않았나. 다만 커브가 제구가 안 잡혀 변화구가 볼이 많았다"고 전했다. 또한 "뒤에 김지용이 대기하고 있었기에 던질 수 있는 데까지 던지도록 했다. 차우찬은 볼을 던질수록 좋아지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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