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07 23:42 / 기사수정 2008.07.07 23:42
최근 K-리그에서 물오른 골결정력을 선보이고 있는 서동현(23)이 7일 2008 베이징 올림픽을 한 달여 남겨둔 상황에서 파주시 파주 NFC(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되어 가진 인터뷰에서 올림픽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이날 서동현은 "올림픽팀에 소집돼 기쁘고 그만큼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집 소감을 밝히면서 "(대표팀) 최근 골 결정력에서 문제가 있다고 한다"라고 말하며 "집중하고 노력을 할 것이며 기회가 오면 골을 넣을 것이다"라고 골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골에 대한 자신감을 밝힌 서동현은 "메달권 진입이 목표다. 준비를 잘하면 그 이상도 가능할 것이다."라며 말하면서도 "모두 좋은 선수들이다. 경쟁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올림픽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소속팀 수원에서 '슈퍼서브'를 넘어 특급 해결사로 발전하고 있는 서동현이 올림픽 대표팀에서 남다른 득점포를 선보이며 최종명단에 오르는 것은 물론이고, 메달권 진입에 힘을 보태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지운(park@footballcorea.com) / 사진 = 수원 삼성(P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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