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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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걸리블론드', 첫 내한 공연 취소 "부득이한 사정"(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17.05.02 10:10 / 기사수정 2017.05.02 10:1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의 첫 공식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

2일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의 홍보를 맡고 있는 로네뜨 측은 "6월22일부터 8월1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하기로 한 '리걸리블론드'가 주최사인 (주)에이콤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된다"고 전했다.
 
영국 뮤지컬 연출가 니콜라이 포스터(Nikolai Foster)가 연출한 '리걸리 블론드'는 사랑스럽고 당찬 금발의 엘 우즈(Elle Woods)가 천방지축 철부지에서 변호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영국 웨스트엔트 커브극장(CURVE Theater)에서 초연했고 6월 서울에서 첫 내한 공연할 예정이었다.

다음은 공연 취소 공식입장 전문.
 
2017년 6월22일 ~ 8월1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뮤지컬 '리걸리블론드'가 주최사인 (주)에이콤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공연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를 예매하신 관객 분들께는 개별적으로 연락드릴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전액 환불해 드릴 예정입니다.
 
그간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에 관심 가져주시고 보내드리는 메일에 응해주신 점 감사 드리며, 추후 더 좋은 공연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리걸리 블론드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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