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07
연예

[쥬크박스] 러블리즈, 윤상과의 3부작은 러블리 해피엔딩…'지금, 우리'

기사입력 2017.05.02 18:00 / 기사수정 2017.05.02 09:5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가수 윤상의 프로듀싱팀 원피스(1Piece)와의 3부작을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마무리했다.

러블리즈는 2일 오후 6시 두번째 정규앨범 리패키지 '지금, 우리'를 발표했다.

'지금,우리'는 러블리즈가 아직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색다른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원피스의 멜로디와 편곡은 이전보다 파워풀해졌으며, 이제까지의 러블리즈 곡들에 비해 BPM이 가장 빠른 댄스곡이라 듣는 이들을 흥겹게 만들었다. 그간 러블리즈가 애틋하고 순수했던 콘셉트가 강조했다면 이번엔 더 경쾌하고 발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시원한 편곡과 높은 음역대로 러블리즈 특유의 아련함을 동시에 표현하며 멤버들의 가창력을 아쉬움 없이 보여줬다.

러블리즈는 'Destiny (나의 지구)'에서는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는 절망감, 'WoW!'에서는 왜 그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는지를 설명하다 결국 '지금, 우리'에서는 사랑이 이루어지는 해피엔딩을 표현했다. 특히 'Ah-Choo', '안녕 (Hi~)' 에 이은 원피스(1Piece)팀과 작사가 서지음의 시너지가 만나 그들의 길었던 사랑이야기의 마침표를 찍어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음원 발표와 동시에 베일을 벗은 뮤직비디오에는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짝사랑 이야기가 담겼다. 청량한 러블리즈 멤버들의 비주얼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꾸준히 활동해온 러블리즈가 윤상과의 호흡으로 3부작을 잘 마칠지, 또 1위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러블리즈는 '지금, 우리'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지금, 우리'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