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추리의 여왕’이 광고 완판 행진으로 대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제작진이 지난 5일 첫 회부터 지난 주 8회 방송까지 모든 광고시간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추리의 여왕’이 첫 방송 시청률 11.2%로 첫 회부터 두 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왕좌를 차지한 이후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8회 연속 광고 완판 행진으로 시청자는 물론 광고주들의 마음도 사로잡은 대세드라마임을 입증했다.
권상우와 최강희 조합으로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큰 화제가 되었던 ‘추리의 여왕’은 ‘굿 닥터’, ‘힐러’를 만들어온 김진우 피디의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한국형 수사물의 새 장을 연 ‘시그널’의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추리와 액션, 코믹과 멜로 그리고 따뜻한 휴머니즘까지 다양한 색깔의 장르가 한데 어우러져 기존의 어렵게 꼬아놓은 전형적인 수사물을 벗어나 화면 속의 단서들을 통해 시청자들도 함께 추리해보는 안방에서 즐기는 추리게임 같은 소통형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권상우, 최강희 남녀주인공의 환상적인 호흡은 드라마의 재미를 한껏 높여주고 있다. 서로를 무시하며 추리 경쟁을 하고 있는 이 티격태격 커플은 사랑이 아닌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완벽한 파트너가 되어가는 모습으로 드라마의 인기몰이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의 열렬한 지지로 시청률 1위는 물론 광고까지 완판되어 기쁘다.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열심히 제작에 임하겠다”라면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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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