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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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엄브로코리아와 공식용품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05.01.27 23:45 / 기사수정 2005.01.27 23:45

엑츠 기자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사장 김광식)과 (주)훼르자-엄브로코리아(대표 우영준)는 1월 27일(목) 오전 11시 유성 스파피아 호텔 모란홀에서 ‘05시즌 공식 용품공급 계약 조인식’을 갖고 연간 총 4억원 상당의 용품을 후원하는데 합의하는 조인서를 서로 교환하고 05시즌 유니폼 발표회도 함께 가졌다.

대전은 엄브로 측으로 부터 선수단 용품 및 훈련장비 일체를 한 해 동안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조건으로 ‘공식 용품공급업체’라는 명칭사용과 함께 경기장 광고권을 제공한다. 또한, 대전구단의 앰블럼 및 로고를 사용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공식적 권리를 허용하고, 계약기간 동안 선수단에 지급될 모든 용품에 엄브로의 심벌과 로고를 최대한 노출한다는 등의 조건에 합의했다. 양 측은 이날 합의된 계약조건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새로운 공동 마케팅의 기초를 가능하게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가기로 했다.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엄브로의 우영준 대표는 "이번 용품 공급 계약을 통해 대전시티즌이 정상권을 향해 비약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불굴의 투지로 선전을 펼치는 대전의 플레이를 지켜보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 선수단이 오직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용품을 지원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엄브로가 확실한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티즌 김광식 사장은 "양측의 근본이익에 부합하는 매우 만족스러운 계약이었다. 구단이 보다 안정적인 물품공급을 보장받아 선수단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대전을 파트너로 선택한 엄브로의 결정이 후회 없도록 좋은 성적과 깨끗한 매너로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엄브로는 8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적 스포츠 브랜드로 현재 잉글랜드, 스웨덴, 아일랜드, 노르웨이, 칠레, 쿠웨이트 등의 국가대표팀과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첼시와 스코트랜드의 셀틱, 이탈리아의 브레시아, 터키의 갈라타사리, 일본의 가시와레이솔 등 다수의 클럽 팀을 공식후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대전의 유니폼은 총 3가지 종류로 홈, 어웨이와 서드 유니폼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행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니폼에 사용된 원단은 축구본가 영국으로부터 수입한 첨단소재를 사용해 탁월한 기능성은 물론 전체적으로 세련된 맵시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유니폼을 입게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엑츠 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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