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25일 한화와의 홈경기에 앞서 비추미안경과 '박세웅 러브글래스'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었다.
'박세웅 러브글래스'는 지난 해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팬들 사이에서 최동원, 염종석을 잇는 안경 낀 우완 투수로 박세웅 선수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박세웅이 1K를 기록할 때 마다 안경교환권 3개를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부산시교육청이 지정한 학생들에게 안경을 지원한다.
박세웅은 25일까지 열린 경기를 기준으로 4경기에 나서 18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33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399개의 안경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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